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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빌드 칼레드볼프 옵션 세트 개봉기

2019년 12월에 일본 현지에서 발매, 한국에서는 1월에 발송한 메탈빌드 칼레드볼프 옵션 세트입니다. 일본 현지 예약가는 세금 포함 4950엔에 국내 반다이몰 예약가는 64350원이었습니다. 칼레드볼프는 원래 아스트레이 레드 드래곤의 플라이트 유닛에 장착하는 무장인데, 메탈빌드 얼터너티브 프로젝트로 인해서 스트라이크 건담에도 장착이 가능하게 설정이 추가되었습니다.


혼웹 한정판이라 카톤 박스에 포장되었습니다. 크기는 아트 나이프와 비교해보면 아주 작은 걸 알 수 있습니다.


칼레드볼프 3개와 건배럴 스트라이커 카톤 박스 면적이 동일합니다.


바로 개봉해봅니다.


박스가 작아서 매뉴얼이 접혀있습니다.


옵션 세트인 만큼 구성도 단출합니다.


칼레드볼프를 장착하기 위해서 인피니티 행사판 단품 스트라이크 건담을 가져왔습니다.


접혀있던 매뉴얼입니다.


특이하게 저 각도로 들어가 있습니다.


내부에 빨간색 파이프 디테일이 마음에 듭니다.


초록색 동그라미는 클리어 파츠입니다.


부분 도색 퀄리티는 평범합니다. 가까이서 보면 깔끔하진 않은데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벌려져 있던 칼날을 홈에 맞춰 밀착시키면 장착 준비 끝입니다.


스트라이크 건담용 호환 백팩입니다.


약간의 부분 도색과 데칼이 있습니다.


백팩을 장착하기 위해서 스트라이크 건담의 기본 부스터를 아래로 내려줍니다.


T자형 조인트에 맞춰 백팩을 넣고 내려서 고정하면 되는데, 잘 안 내려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스트라이크 건담의 어깨에 붙이는 추가 장갑입니다. 단조롭던 백팩보다는 색 분할에 신경 쓴 모습입니다.



스트라이크의 어깨 구조물을 올리면 안쪽에 네모난 조인트가 보입니다.


추가 장갑의 네모난 핀을 위 조인트에 넣어줍니다.


부드럽게 잘 들어갑니다.


메탈빌드 신규 디자인인데 크게 어색하진 않아 보입니다.


백팩에 장착하는 칼레드볼프 거치 부품입니다.


좌우 결합으로 인한 커다란 접합선이 눈에 띕니다.


확실히 이전의 메탈빌드 아스트레이 시리즈와는 도색 컨셉이 다릅니다. 이전에는 흰색을 유광 사출 재질 그대로 사용했는데, 칼레드볼프는 약간 회색톤의 도색인 데다가 투톤 부분은 펄 도색이 추가되었습니다. 이후에 나올 얼터너티브 버전 레드 프레임 카이도 같은 컨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칼레드볼프 장착용 조인트입니다.


칼레드볼프의 손잡이를 꺾은 뒤에 그대로 꽂으면 됩니다.


잘 안 들어가서 약간 힘을 줘서 끼웠습니다.


호환 백팩 뒤쪽의 조인트에 꽂으면 완성입니다. 이 상태를 드라이그 스트라이크 건담이라고 합니다.


비대칭이라서 그런지 뉴 건담이나 퀀터가 떠오르는데, 어깨도 비대칭이고 무장 장착 방식을 보면 퀀터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칼레드볼프 장착부는 관절이 다양해서 원하는 각도로 맞춰줄 수 있습니다.


칼레드볼프는 다양한 형태로 바꿀 수 있는데, 손 부품을 꺼내기가 귀찮아서 다음에 하기로 합니다.


칼레드볼프 자체가 거의 플라스틱이라 등에 달아도 자립에 별다른 무리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메탈빌드 에일 스트라이크 건담과 비교샷입니다.



족보 없는 설정이라고 비난이 있었지만 그래도 메탈빌드라고 완성도와 디자인은 멋진 칼레드볼프였습니다. 취향만 맞는다면 작례처럼 8개까지 달아줘서 드레이그 스트라이크 건담 CCCCCCCC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저도 3개를 사긴 했는데, 1개만 달아줘도 이뻐서 나머지는 플라이트 유닛이 오면 뜯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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