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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프리덤 건담 2.0 스페셜 코팅 - 완성

작년에 중국 타오바오에서 직구해서 만든 mg 프리덤 스페셜 코팅에 데칼을 붙여서 완성했습니다. 사용한 데칼은 동봉 메탈릭 데칼과 설염 데칼입니다.


전체샷입니다. 프리덤 스페셜 코팅에는 신형 액션 베이스가 들어 있는데, 조립하기 귀찮아서 남아도는 구형 베이스를 사용했습니다.


금색 뿔과 목 카라와 가슴의 회색 부분과 빨간색 부분은 제각각 타미야 골드와 라이트 건메탈, 퓨어 메탈릭 레드 스프레이로 부분 도색했습니다.


mg 프리덤 2.0의 눈 스티커는 제대로 붙여도 크기가 안 맞아서 왕눈이가 됩니다. 그래서 스티커를 부착 후 눈 몰드를 벗어난 부분을 추가로 먹선펜으로 그려줬습니다. 그러면 사진과 같이 눈 모양에 딱 맞습니다.


양쪽 어깨의 데칼입니다. 은장 데칼은 프리덤 스페셜 코팅에 들어있는 데칼이고 나머지 부분은 설염 데칼에 포함된 일반판 데칼 디자인입니다.


스커트 부분도 마찬가지로 설염 데칼과 동봉 은장 데칼을 혼용했습니다. 메빌 스타일 라인 데칼이 나름 포인트가 돼서 마음에 듭니다.


스커트 양쪽에 ZGMF X-10A 데칼을 붙인 게 어색하긴 한데 날개쪽 데칼 가이드에도 양쪽에 같은걸 붙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방패 쪽 데칼입니다. 역시 포인트가 되는 큼지막한 데칼만 붙였습니다.


사이드 스커트인 크시피어스 레일포입니다. 상체 쪽 회색 부분과 같이 라이트 건메탈로 도색했습니다.



데칼 작업 중 가장 재미있었던 베이스 데칼입니다. 설염 데칼에 포함된 건데, 디자인은 메탈빌드 프리덤 베이스 디자인과 유사해서 특별할 건 없지만, 이렇게 커다란 데칼을 붙이는 게 처음이라서 위치 잡고 물기 빼서 붙이는 일반적인 데칼 작업 과정이 재미있었습니다. 


날개에도 커다란 포인트 데칼과 라인 데칼만 붙였습니다.


액션샷까지는 아니고 날개를 펴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작년에는 국내에서 프리미엄이 붙는 등 구하기가 힘들어서 직구로 구했었는데, 요즘엔 재판도 하고 다시 가격도 안정이 된 mg 프리덤 2.0 스페셜 코팅입니다. 완성하고 보니 파란색과 남색 부분도 도색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프리덤 2.0의 디자인이야 메탈빌드 뺨치는 화려한 리파인으로 두말할 것 없고, 거기에 티타늄 피니쉬 코팅까지 더해져서 더할 나위 없이 화려한 모습입니다. 참고 출품된 메빌 프리덤 2.0이 나오기 전까지는 아마 프리덤 모형 중에서 가장 멋진 버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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