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만들었던 만심공방 코팅 mg 프로비던스에 데칼을 붙여서 완성했습니다. 사용한 데칼은 데칼 팩토리와 설염 공작소 제품입니다. 둘 다 반다이 mg 프로비던스 스페셜 코팅 버전의 데칼 디자인이 있어서 적당량을 붙였습니다.
전체샷입니다. 동봉 베이스는 원래 더 높은데, mg 썬더볼트 풀아머 건담에 들어있는 짧은 지지대를 사용했습니다.
상체입니다. 머리와 몸통, 무장에 있는 검은색 런너 부분은 만심공방에서 좋아하는 무광 검정으로 도색되었는데, 저는 마음에 안 들어서 그 위에 건메탈을 뿌린 상태입니다.
눈이 안 보여서 고개를 들고 찍었습니다. 시드 2.0 시리즈들은 다 멋지게 리파인 되어 잘생겼습니다.
양쪽 어깨 데칼입니다. 포인트 데칼만 붙였습니다.
몸통 동력선은 연질 파츠라 만지면 도색이 까집니다.
스커트에는 설염 데칼에 있는 메빌 스타일 라인 데칼을 붙였습니다.
프로비던스 기준 좌측 스커트에 작은 도색 불량이 있긴 한데, 다른 업체들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겪고 나니 이 정도는 귀여워 보입니다.
실드도 데칼은 간단하게 2개만 붙였습니다.
유키디움 빔 라이플입니다. 기본적으로 만심에서 은색으로 분할을 해주었고, 새로 도색한 건메탈의 질감도 괜찮아 보입니다.
사이드 스커트와 백팩의 드라군 시스템들은 번호가 다 지정되어 있습니다.
설염의 포인트 데칼입니다.
백팩입니다. 여기는 매뉴얼의 데칼 가이드대로 모든 데칼을 붙였습니다. 그러고 질려서 1년 이상을 묵히게 되었습니다.
드라군들의 색상이 은색으로 외장의 푸르스름한 색과 차이가 있는데, 만심공방에서 색분할한 부분입니다. 이질감이 적어서 마음에 듭니다.
조립 후 일부 데칼을 하고 나서 정말 오랜 시간 장식장 안에 있다가 완성을 하게 된 프로비던스인데, 외형은 여전히 나무랄 데 없이 멋집니다. 작년에 제품 구입 당시에는 큰 감흥은 없었는데, 지금 다시 보니 메탈릭, 펄 도색 색상이나, 포인트 색분할한 부분 등 꽤 괜찮아 보입니다. 만심공방의 도색 품질이 다소 논란이 있긴 한데, 올해 몇몇 업체의 불량 및 as에 시달리다 보니 만심 정도면 그래도 큰 문제없이 기본은 되는 것 같습니다.
mg 프로비던스 건담 만심공방 합금착색 타오바오 직구 후기
mg 프로비던스 건담 만심공방 합금착색 -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