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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M 갓 건담 캔스프레이 도색 - 프레임 분해 도색

하이레졸루션 갓 건담의 완성형 프레임 분해, 도색 과정입니다. 분해하면서 찍은 사진들과 다시 재조립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함께 참고하면 대략적으로 내부 구조 파악이 가능합니다.


허리 쪽 외장을 분해합니다. 빨간색 부품을 잡고 살살 흔들면서 당기면 빠집니다.


양쪽을 빼고 난 뒤 앞부분의 외장을 빼냅니다. 빨간색 부품의 사출 색이 참 저렴해 보입니다.


양쪽의 회색 부품을 한쪽씩 빼냅니다.


여기까지 하면 허리 부품의 분해 끝입니다. 파츠 오프너 하나로 분해 가능합니다.


이어서 몸통 쪽 프레임 분해입니다. 가슴 쪽 가동 기믹 부분입니다.


좌, 우 구분되는 부품들은 따로 표시해서 보관합니다. 몸통도 분해가 크게 어렵진 않습니다.


팔 부분입니다. 맨 아래 쪽 원통형 프레임을 빼면 그 위에 흰색 외장이 빠집니다.


위쪽 팔 외장은 결합이 단단해서 분해하기가 약간 힘든데, 빼면서 고정핀이 약간 휘더라도 조립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리 쪽 프레임 분해입니다. 고정핀이 굵은데, 헤라로 살살 벌리면 분해가 됩니다.


허벅지 쪽도 결합이 단단하긴 한데 분해가 어렵진 않습니다.


여기는 분해가 간단한 편입니다.


발 프레임 결합 구조입니다.


순접 자국이 보입니다. 발은 되도록이면 분해하지 않는 걸 추천합니다. 저도 한쪽은 위 사진처럼 쉽게 분해가 되었는데, 다른 한쪽이 분해가 안되었습니다. 발꿈치 쪽 접착제는 어떻게 떨어지는 편인데, 가운데 다이캐스트가 결합하는 기다란 핀에 칠해진 순접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그냥 분해를 포기하고 통째로 도색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분해 후 도색하고 재결합하는 과정입니다.


어깨 끝에 붙이는 검은색 작은 부품도 좌, 우 구분이 있습니다.


고관절의 검은색 핀 부품은 앞, 뒤 구분이 있습니다. 사진처럼 조립하면 됩니다.


깨알 같은 로즈 골드색 부품도 다이캐스트입니다.


다이캐스트 위쪽 작은 부품도 빠트리지 않고 조립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분해 도색을 완료했는데, 그 과정이 만만찮았습니다. 건프라를 만들면서 하면서 가장 많이 작업 사진을 남긴 것 같습니다. 글이 길어져서 어깨 부분과 프레임 최종 완성 사진은 다음 글에서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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