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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헤이즐 커스텀 캔스프레이 메탈릭 도색 - 도색 완성

클럽g로 발매한 mg 헤이즐 카이를 도색했습니다. 도색은 타미야 캔스프레이로 했습니다. 서페이서는 생략하고 그냥 런너째 뿌려보고 덜 묻은 곳은 다시 하나씩 뿌려주었습니다. 색분할용 씰은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고간부의 v자는 마스킹 도색했는데, 그냥 다이소 종이 마스킹 테이프를 잘게 잘라서 사용했습니다. 딱히 도색면이 떨어져 나가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마커나, 타미야 에나멜 붓도색이나 스프레이를 이용해 부분도색은 종종 해왔지만, 이렇게 풀도색하는건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꽤 만족스럽습니다. 메탈릭 도색인지라 서페이서 없이도 차폐력이 괜찮았습니다. 다만 스프레이 도색이라 에어브러쉬처럼 섬세하게 압을 조절할 수 없기에, 런너째 도색시 사이사이 안 묻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먹선은 얼굴 콧구멍에만 수성 코픽 멀티라이너로 넣었습니다.


mg 헤이즐은 클럽g에서 충동 구매하고 팔려고했으나 원가 이하로도 잘 안 팔려서 그냥 만든 건데, 만들고나니 큼직한 덩치가 마음에 듭니다. 예전 mg 마크2의 내부 프레임을 유용해서 구조도 단순하고, 자잘한 색분할 포인트도 생략되었지만, 오히려 저는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음에는 mg 마크2도 만들어보고 싶군요.


사용 색상

타미야 : 미카 실버, 다크 미카 블루, 골드, 퓨어 메탈릭 레드, 라이트 건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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