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타오바오 직구를 여러 번 했는데, 이번에 '타배(tabae.co.kr)'로 배대지를 옮겨보았습니다. 옮긴 이유에는 기존 배대지에 다소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었고, 또한 알아본 배대지 중 가장 배송비가 저렴했습니다.
배송 스케쥴은 월~금,일 출고 되며 오전 10시 30분 이전 입금 부분까지 당일 출고 된다고 합니다. 제 경우 오전 9시 46분에 배송비 결제 문자를 받자마자 바로 입금하여 그날 바로 출고되었습니다.
이제 한 번 이용해 봤지만 만족한 점과 불편한 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좋은 점으로는 먼저 저렴한 배송비가 있겠습니다.
무게 |
일반회원 |
프리미엄 |
VIP |
1.0kg |
5,900원 |
5,900원 |
5,900원 |
1.5kg |
6,700원 |
6,700원 |
6,700원 |
2.0kg |
7,500원 |
7,500원 |
7,500원 |
2.5kg |
8,300원 |
8,300원 |
8,300원 |
3.0kg |
9,100원 |
9,100원 |
9,100원 |
1kg 기준 5900원에 추후 후기 쿠폰 등을 적용하면 거의 국내 택배 가격 수준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배송비를 결제할 때 수수료 없이 카드 결제가 가능한 점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곳은 카드 결제 시 수수료를 부과하여 무통장 입금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타배는 카드 결제 시에도 따로 수수료가 없기에 편하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카드 결제 시 입금 확인이 바로 되기에 저처럼 출고 임박하여 입금할 때에도 유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메신저를 이용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홈페이지에 1:1 문의도 있지만, 더 빠르고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저는 블로그 후기 쿠폰 관련해서 문의를 남겼는데 연휴 때문에 지연되었고 웬만하면 당일 지급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쉬웠던 점입니다.
PC의 마이페이지 화면입니다. 보다시피 국제 배송이 시작하면 송장 번호가 나와서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모바일에서 마이페이지 화면입니다. 송장 번호를 확인할 수가 없어서 PC모드로 들어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PC에서 통관 조회를 누르면 나오는 팝업 페이지입니다. 입력칸에 운송장 번호를 입력합니다.
아무것도 뜨지 않습니다. 오류가 발생할 시 관세청 유니패스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 밖으로는 실사 조회 시 박스 사진만 나오고 내부 상태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건 제가 바로 포장 옵션을 이용해서 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용 안내가 동영상으로만 제작되어있는데,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습니다.
9월 23일 일요일 |
9월 24일 월요일 |
9월 25일 화요일 |
9월 26일 수요일 |
9월 27일 목요일 |
9월 28일 금요일 |
9월 29일 토요일 |
타오바오 주문, 배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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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지 도착 |
배송비 결제 배대지 출발 |
국내 도착 통관 진행 |
9월 30일 일요일 |
10월 1일 월요일 |
10월 2일 화요일 |
10월 3일 수요일 |
10월 4일 목요일 |
10월 5일 금요일 |
10월 6일 토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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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관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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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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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은 중국 국경절, 그리고 국내에 와서는 한국 개천절 때문에 다소 늦어졌습니다.
도착한 박스입니다. 별다른 특이점은 없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된 파츠 분해기와 줄이 들어있습니다.
안내 종이입니다. 한자로 적혀 있어서 알아볼 순 없습니다.
흰색 코팅입니다. 일반 실버 색상보다 광택이 훨씬 좋습니다.
빨간색 부품입니다. 역시 메탈릭 레드인데 광택이 이쁩니다.
파란색도 메탈릭 블루로 깔끔하게 뽑혔습니다.
노란색 부분 코팅입니다. 진하고 선명한 금빛입니다.
내부 프레임은 메탈릭 블랙입니다.
천수 코팅이야 기존에 많이 봐온 그대로 아주 훌륭합니다. mg로 아발란체 엑시아가 일본 외 일반 판매라는 소식을 접했을 때부터 천수에서 아스트레이 턴레드처럼 코팅판을 발매할 거 같았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