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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 프레임 크롬 도색 - 2

런너째로 프레임 크롬 도색과 파란색 외장을 메탈릭 도색했던 mg 페넥스의 조립을 완료했습니다.


프레임을 먼저 조립한 모습입니다. 코팅 피막 때문에 조립감은 매우 안 좋은 편입니다.


크롬 도색이 안 된 어깨 관절을 비롯한 일부 부품들은 타미야 라이트 건메탈로 도색했습니다.


크롬 도색된 부품을 장갑을 끼지 않고 맨 손으로 조립하면 거뭇거뭇한 게 약간씩 묻어납니다.


백팩은 타미야 딥 메탈릭 블루로 도색했고, 버니어들은 별매 중국제 메탈 파츠입니다.


거대한 암드 아머 de 2개가 달린 백팩 때문에 자립이 힘들어서 액션 베이스에 포함된 지지대를 활용했습니다.


프레임의 크롬 도색이 외장 금색 도금과 잘 어우러집니다.


도색한 파란색 부품들도 나름 광택이 좋았는데, 조립하고 나니 금색 도금이 너무 빛나서 묻힙니다.


크롬 도색이 완벽하진 않지만 조립하고 나면 크게 신경 쓰이진 않습니다.


전기 도금의 광택이 너무 강해서 사진 찍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mg 페넥스는 이번이 두 번째로 만드는 건데, 제대로 만들어보려고 니트릴 장갑도 꼈는데 그래도 먼지 자국이 조금씩은 남았습니다. 수시로 장갑을 갈아 끼면서 조립해야지 완전히 깔끔하게 조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팅킷이라 조립도 힘든 편이었지만, 그보다 금색 파츠의 게이트 자국 처리가 더 힘들었습니다. 금색 마커로 대충 처리했는데 부품 수가 워낙 많아서 한 번에 하려니 상당히 지루한 작업이었습니다. 이제 데칼 작업만 남았는데 최소한으로 부착하고 마무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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