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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 프레임 크롬 도색 - 1

mg 페넥스는 예전에 한 번 만들었다가 처분했는데, 저렴한 매물이 있길래 다시 만들어보려고 구매하였습니다. 내부 프레임은 도색을 할까 고민하다가 크롬 도색 의뢰 게시글을 보고 맡겨 보았습니다. 그간 중국 타오바오 사제 런너 코팅은 많이 구매했었는데, 국내 런너 코팅 의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크롬 도색 런너입니다.


묵직한 크롬 색상이라 내부 프레임에 잘 어울립니다.


전기 도금이 아닌 에어 브러쉬 도색이라서 불필요한 부분은 도색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H런너는 내부 프레임인데 크롬 도색이 생략되었습니다.


타미야 라이트 건메탈로 런너 도색했습니다.


M런너는 외장 런너인데 크롬 도색되었습니다. 위 런너랑 착각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도색이 잘 된 곳은 잡티 없이 깔끔하고 광택이 좋습니다.


부분 부분 작은 알갱이들이 도색되었다던가 비눗물 자국 같은 게 있습니다. 세척 후 퐁퐁 잔여물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크롬 도색 런너와 스프레이 도색 런너 비교샷입니다.


광택 차이가 압도적입니다.


버니어들이 메탈 파츠처럼 보이는 등 특히 효과가 좋습니다.


이전에 타오바오에서 구매한 mg 유니콘용 메탈 버니어 세트와 비교해봅니다.


그래도 메탈 버니어가 게이트 자국도 없고 헤어라인도 살아 있어서 더 이쁩니다.


외장 파란색 런너는 블랙 서페이서 > IPP 실버 > 타미야 딥 메탈릭 블루로 런너 도색했습니다.


게이트 자국은 파란색 마커로 찍어 줬습니다.


나름 광택이 이쁘게 잘 도색되었습니다.


나머지 금색 코팅 런너와 안 만들 무장 런너는 그대로입니다.


mg 페넥스 일반판은 밝은 금색 코팅입니다.


내러티브 버전 페넥스가 없기에 건담 3.0 골드 코팅과 색상을 비교해봅니다.


따로 보면 괜찮은데 비교하니까 물 빠진 색 마냥 심심합니다.



mg 페넥스도 출시 당시만 해도 은은한 금색이 고급스럽다는 평이었는데, 요즘은 다시 진한 금색이 대세가 되어버렸네요. 내부 프레임 크롬 도색은 완벽하진 않지만 색상과 광택이 만족스러워서 작은 미스는 레드썬 하고 넘어갈만합니다. 무엇보다 제가 할 수 없는 크롬 도색이기에 의뢰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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