뽁뽁이로 포장했지만 구김을 피할 순 없었습니다.
중국어로 된 영수증과 종이가 들어있습니다.
외장의 회색은 보랏빛의 펄 도색이 얇게 되어있습니다.
런너 이름 부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보이는 부품에만 도색이 되어있고, 보이지 않는 부품 반대편 등은 사출색 그대로입니다. 그 덕에 쓸데없이 암수핀이 두꺼워져서 조립이 힘들어지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앞 스커트 쪽 도색 불량입니다. 적당히 데칼로 가려야겠습니다.
금색은 약간 오렌지빛이 돌게 나와 이쁩니다.
몸통의 짙은 파란색 코팅 부분입니다. 엑스트라 피니쉬 풍으로 무난합니다.
빨간색 코팅입니다. 물결 없는 메탈릭 글로스 인젝션 수준으로 광택이 아쉽습니다.
무장의 검은색 런너는 무광으로 되어있는데 기스가 많이 나 있습니다. 저는 유광을 더 좋아해서 아쉬운 부분입니다.
프레임은 무난한 흑철색입니다만 역시 천수 코팅 등과 비교하면 광택이 아쉽습니다.
드라군 부분의 런너는 원래 외장과 같은 색인데, 은색으로 색 분할을 했습니다. 원본과 다른 색 분할은 싫어하지만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괜찮았습니다.
드라군 사출 이펙트 부품입니다. 클리어 블루로 그라데이션 도색이 되어있습니다. 저는 이런 이펙트 부품은 사용하지 않아 별 의미는 없습니다.
나머지 외장 부품들입니다. 역시나 펄 끼가 도는 보랏빛이 이쁘긴 합니다만, 광택이 아쉬워 합금착색의 이름처럼 금속 느낌은 부족합니다.
기타 프레임과 무장 런너인데, 무장 부분은 은색으로 분할되어 있습니다.
동력선도 도색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피막이 튼튼하여 도색이 잘 벗겨지지 않았습니다.
데칼을 제외한 가조립 완성입니다. 조립은 암수 핀 가공 없이도 크게 힘든 곳은 없었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조금 있긴 한데 만들고 보니 이쁘긴 합니다.
mg 프로비던스 건담 만심공방 합금착색 타오바오 직구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