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국에서도 정식으로 발매된 메탈빌드 프리덤 건담 컨셉 2입니다. 일본 정가는 24000엔이고, 한국 발매가는 엔가의 14.3배인 343200원입니다. 여전한 코로나19 탓에 이번 메빌 프리덤은 건담베이스에서 접수 후 온라인 추첨 방식으로 판매했는데, 저는 떨어지고 매물로 구하게 되었습니다..😂😂
발매 당일에 건담베이스에서 직거래로 바로 구매한 메빌 프리덤 박스입니다.
뒷면도 특별한 건 없습니다.
미개봉을 오픈하는 가장 기분이 좋은 순간입니다.
구성품입니다. 반다이 완성품에서 매뉴얼 비닐이 안 구겨진 걸 찾기가 힘듭니다.
스티로폼 박스에 들어있는 본체입니다. 본체를 감싼 비닐은 메탈컴포짓 자쿠 등에 사용된 바스락 거리는 반투명 비닐입니다. 아래 부품은 스탠드 조인트입니다.
다른 분들의 개봉기를 보면 뿔 중간의 빨간색 부품이 비대칭인 문제가 있는데, 제 프리덤은 괜찮아 보입니다.
늘씬하니 프로포션 좋습니다.
전반적인 도색 컨셉은 이전작인 메탈빌드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과 스트라이크 건담과 유사한 유광 도색입니다.
흰색 외장은 약간 푸른빛이 도는 연회색입니다. 황변 문제 때문인지 요즘 메빌에는 흰색을 새하얗게 표현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빨간색 부품은 위에 블루 펄을 뿌려서 빛에 따라서 파란 입자가 보입니다.
메빌 시드 기체의 상징적인 스커트 라인 데칼도 있습니다.
군데군데 투톤 도색과 디테일 부분 도색이 되어 있습니다.
발은 평범한 메탈릭 블루로 도색되었습니다.
스커트 안쪽도 도색되었습니다.
종아리 쓰러스터 디테일도 좋습니다.
뒤에서 보는 라인도 군더더기 없이 잘 빠졌습니다.
백팩과 무장 등이 있는 블리스터입니다.
라이플 도색도 본체와 유사합니다. 총구 도색이나 아래쪽 연보라색 디테일 도색이 눈에 띕니다.
무장손으로 총을 쥐고 결합하는데 다소 뻑뻑한 편입니다.
스커트의 회색은 무광 도색입니다.
뒤쪽을 전개하는 손 맛이 좋습니다.
본체에 결합합니다.
빔 사벨도 스커트에 넣어줍니다.
실드도 메빌답게 날카로운 조형에 깔끔한 도색입니다.
실드 손잡이를 접을 수가 없어서 손에 결합해야 하는데, 실드 윗부분과 어깨의 간섭이 심해서 불편합니다.
백팩입니다.
날개 연결부는 합금으로 튼튼합니다.
날개 파란색은 투톤입니다.
본체와 결합이 아주 튼튼합니다.
베이스와 빔 파츠가 들어있는 마지막 블리스터입니다.
빔은 펄 도색이 되어 있습니다.
스탠드에 올리기 위해서 등 쪽 조인트를 활용합니다.
날개를 펼치는데 뻑뻑해서 각 잡기가 불편합니다.
봄에 정보 공개가 되고 사전 예약을 받았을 때부터 갖고 싶었던 메빌 프리덤 컨셉 2를 드디어 개봉하였습니다. 제꺼는 도색 미스도 딱히 없는 양품이라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조형과 도색 등은 이전에 개봉기나 리뷰 등을 통해 많이 봤던 대로 훌륭합니다. 다만 시드 기체답게 날카로운 부분이 많아서 손에 찔리는데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관절은 전체적으로 튼튼하긴 한데, 날개를 펼치는 관절 같은 경우 너무 뻑뻑해서 불편한 감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1/100 프리덤 모형 중에서 최고 명품으로 꼽을만한 제품으로, 이전에 처분한 메탈빌드 스트라이크 프리덤을 다시 구하고 싶게 되었습니다..🤣
결국 메탈빌드 스트라이크 프리덤을 다시 구했습니다. 프리덤보다 훨씬 멋지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