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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파워드 짐 캔스프레이 메탈릭 도색 - 완성

클럽g로 발매했던 mg 파워드 짐을 캔스프레이로 도색, 완성했습니다. 데칼은 매뉴얼에 나와있는 대로 최소한으로 붙여줬습니다.


전체샷입니다. mg 짐 카이를 베이스로 해서 내부는 구형이지만 외형은 나쁘지 않습니다.


흰색은 타미야 미카 실버입니다.


처음에는 유광 마감으로 퉁 치려다가 마음에 안 들어서 다시 블랙 서페이서 후에 미카 실버를 올렸더니 먼지도 많이 묻고 피막도 두꺼워졌습니다.


주황색은 타미야 메탈릭 오렌지입니다.


메탈릭 오렌지는 그냥 뿌리면 발색이 안 좋아서, 블랙 서페이서 후에 미카 실버를 올리고 그 위에 뿌렸습니다.


테스트 기체답게 형식 번호도 성의 없이 RGM-79입니다.


머리 바이저는 타미야 클리어 블루와 클리어 오렌지를 뿌려서 클리어 그린으로 만들었습니다.


무장은 동봉된 mg 마크2의 바주카입니다. 타미야 라이트 건메탈과 메탈릭 블랙을 사용했습니다.


방패의 EFSF는 더 큰 글자를 사용해야 하는데 작은 걸로 잘 못 붙였습니다. 귀찮으니 다음에 수정하는 걸로..😅


고간부는 타미야 메탈릭 레드와 IPP 골드입니다.


발목 뒤를 포함해서 스티커를 이용한 이런저런 부분 도색 포인트가 있지만 생략했습니다.


내부 프레임은 타미야 라이트 건메탈입니다.


어깨 뒤쪽의 캥거루 마크는 토링턴 기지 모빌 슈트 시험 중대의 엠블럼입니다.


이전에 만들었던 mg 짐 카이들과 같이 찍어봤습니다.



mg 파워드 짐은 mg 짐 카이에 추가 장갑이 붙은 모양새인데, 조립은 기존 장갑에 추가 장갑을 씌우는 게 아닌 통짜 추가 장갑으로 교체하는 거라 작업 양은 고만 고만했습니다. 다만 마지막 킷이라 급하게 대충대충 하다 보니 마감이 깔끔하지 못한 부분들이 있어 아쉽긴 합니다. mg 파워드 짐을 마지막으로 작년부터 붙들고 있던 미완성 도색작들을 다 만들었습니다. 이제 당분간 도색은 그만하고 밀린 코팅킷들을 만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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