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쉑쉑버거의 정확한 이름은 쉐이크쉑입니다.

오픈 초기에는 건물 밖까지 줄을 서야 했는데 이제 그 정도는 아닙니다.

내부에 오픈 준비 중인 곳에 커밍슷이라고 적혀있던데 슷이 삼정의 초성 마크인가 봅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오면 입구부터 대기줄이 시작됩니다.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습니다.
쉐이크쉑 영업 시간
11:00 - 23:00
(마지막 주문 : 22:30)
줄을 서고 있으니 메뉴판을 갖다줍니다.
메뉴판 뒷면입니다.
다양한 굿즈를 판매 중입니다.
쉑버거, 더블 스모크쉑, 감자 튀김, 콜라, 초콜렛 쿠키&크림 쉐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세트 메뉴는 없어서 다 따로 시켜야 합니다.
진동벨을 받고 자리를 찾아 앉아야 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편하고 넓은 자리는 포기하고 대충 빈 곳에 앉습니다.
셀프바입니다. 케첩과 머스타드를 뿌릴 수 있습니다. 소스가 나오는 느낌이 좋습니다.
후추와 소금은 병에 담겨 있습니다.
마요네즈는 일회용입니다.
드디어 주문한 버거가 나왔습니다.
쉑버거
더블 스모크쉑
감자 튀김 + 소금, 후추
콜라, 쉐이크
사진으로 다시 봐도 먹음직스럽습니다.
쉑버거 단면입니다. 양상추, 토마토, 슬라이스 치즈, 소고기 패티, 쉑 소스가 들어 있습니다. 버거킹 와퍼와 유사한 조합입니다.
더블 스모크쉑 단면입니다. 체리 페퍼, 슬라이스 치즈, 베이컨, 비프 패티, 쉑 소스가 들어 있습니다.
마요네즈도 뿌려서 먹어봅니다.
7월에 오픈한 부산 서면 쉑쉑 버거에 다녀왔습니다. 한 입 베어먹는 순간 콜레스테롤이 폭발할 거 같은 맛입니다. 보이는 그대로의 맛입니다. 맛있는 것들만 넣어서 맛이 없을 수가 없었습니다. 미국의 초고도 비만이 이해될 것 같습니다. 오픈 초기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대기 시간이 길긴 한데요, 한 번쯤은 기다려서 먹어볼 만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