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퀀터 풀세이버를 조립 완료했습니다. 프레임 조립감은 매우 안 좋은 편이라, 구매 후 만드실 분께서는 지난 포스트에 표시된 주의점을 읽고 작업하시면 한결 수월할 듯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조립 후 관절 강도도 엄청나게 튼튼합니다. 등짐이 퀀터에 비해 대칭이 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무거운 백팩을 메고도 직립이 아주 쉽습니다.
색감은 mg 아발란체 천수 코팅에 비해 흰색과 파란색이 밝은 편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은 아발란체 쪽이 더 마음에 들긴 하는데, 풀세이버도 화사하니 엄청 이쁘장합니다. 요즘 데칼링은 포인트로 몇 개만 하곤 하는데, 아발란체와 풀세이버는 사제 데칼이 나오면 풀 데칼링을 해볼 생각으로 데칼은 아직 붙이지 않고 있습니다. 세일 기간을 놓쳐 정가를 주고 사서 좀 짜증 났었는데, 다 만들고 나니 여태까지 만든 건프라 중에서 손에 꼽을 만큼 멋진 킷이어서 사진도 평소보다 많이 찍어 봤습니다. 실물의 멋짐이 잘 전달이 될지 모르겠네요.
mg 더블오 퀀터 풀세이버 천수 합금착색 타오바오 직구 후기
mg 더블오 퀀터 풀세이버 천수 합금착색 - 머리, 몸통 조립
mg 더블오 퀀터 풀세이버 천수 합금착색 - 소체 완성
mg 더블오 퀀터 풀세이버 천수 합금착색 - 조립 완료
반응형